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스카이라이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일본 여행자들이 도쿄로 이동할 때 찾는 이동수단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티켓을 공항 도착 후 구매할 수 있는 방법 2가지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창구 통한 구매
나리타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한 후 ‘철도’ 표지판을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스타벅스 맞은편에 나리타 익스프레스 매표소가 있습니다. ‘B’라고 쓰여있는 곳 왼쪽 코너에 직원이 상주 중인 매표소에서 왕복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창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때는 전광판에 떠있는 시간을 보고 원하는 출발시간, 목적지, 인원을 직원에게 차례로 말하면 됩니다.
창구구매 장점
- 직원들이 한국어를 구사해서 빠르게 진행 가능
- 여권만 주면 알아서 외국인 할인 적용 가격(5,000엔)으로 진행해줌
창구구매 단점
- 미리 원하는 좌석을 말하지 않으면 랜덤 좌석으로 지정해줌
- 보통 나리타 익스프레스는 열차 크기 대비 사람이 적어 랜덤 좌석도 알아서 좋은 곳으로 지정해주긴 합니다.
- 창가, 복도 중 원하는 좌석이 있다면 미리 말해두는게 좋습니다.
2. 기계 통한 구매
창구에서 직접 직원을 통해 구매를 하는 게 부담스럽다면 기계를 통해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 발급 기계는 위에서 언급한 창구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계를 통한 구매도 외국인 할인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기계 구매 장점
- 원하는 좌석을 직접 지정 가능
- 기계가 여러 대가 있어, 줄이 빠르게 줄어듦
- 한국어 지원
기계 구매 단점
- 불친절한 예매 단계
- 한국 예매 키오스크에 비해서는 확실히 기계 자체가 직관적이지 않은 편입니다.
- 단계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면서 진행하지 않으면 좌석 선택 등 중요한 예매 단계를 놓칠 수 있습니다.
3. 정리
창구, 기계 예매 모두 외국인 할인이 가능하여 둘 중 편한 방법으로 예매하면 됩니다. 다만, 좌석을 직접 지정하고 싶은 경우, 가족단위의 여행 등 좌석 배치에 더 신경을 써야하는 경우에는 창구를 통한 예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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