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 새로운 테마파크가 생긴다는 소식을 들으셨나요? 2025년 7월 25일, ‘장그리아 오키나와’라는 대형 테마파크가 오키나와 북부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장그리아 오키나와의 입장료, 위치, 어트랙션, 스파 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그리아 오키나와 위치
장그리아 오키나와는 오키나와섬 북부에 위치하며, 약 60㏊(60만㎡)의 넓은 면적에 걸쳐 조성됩니다. 이 테마파크는 기존의 골프장 부지를 활용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정글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오키나와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주소: 654-32 Gogayama, Nakijin,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413 일본
-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차로 1시간 30분 소요
- 파트너 호텔 셔틀버스 제공 (예정)
어트랙션
장그리아 오키나와에는 22개의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다이나소어 사파리‘와 ‘호라이즌 벌룬’입니다. ‘다이나소어 사파리’에서는 대형차를 타고 정글 속에서 공룡으로부터 도망치는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라이즌 벌룬’은 거대한 기구를 타고 오키나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파
장그리아 오키나와에는 스파 시설이 함께 있으며, 입장료는 별도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실내, 실외 모두 이용 가능하며, 동굴욕조, 사우나, 칼슘욕조 등 자연과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이색적인 스파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식 온천과는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 스파 운영시간: 13:00-20:00

입장권 가격
장그리아 오키나와의 입장료는 일본 거주 성인 기준으로 6930엔(약 6만4500원), 어린이는 4950엔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해외 거주 성인과 어린이는 각각 8800엔, 5940엔으로, 외국인에게는 다소 높은 요금을 받습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가격이 세긴 세네요.
외국인 입장료 표
일반 | 장애인 | |||
성인 (12세 이상) | 어린이 (4-11세) | 성인 (12세 이상) | 어린이 (4-11세) | |
1일권 | 8,800엔 | 5,940엔 | 3,410엔 | 2,420엔 |
스파 | 3,080엔 | 1,870엔 | 1,320엔 | 770엔 |
경제적 파급 효과
장그리아 오키나와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야모토 가쓰히로 간사이대학 명예교수는 이 테마파크가 개장 후 15년간 6조8080억엔(약 63조3600억원)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한, 약 88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는 오키나와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그리아 오키나와의 개발 배경
장그리아 오키나와를 개발한 모회사 ‘카타나’의 모리오카 츠요시 CEO는 일본 테마파크 업계에서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과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을 되살린 주역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가족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유명 애니메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펼쳤습니다.
장그리아 오키나와는 자연과 어우러진 독특한 테마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경제적 파급 효과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여름, 오키나와를 방문하신다면, 장그리아 오키나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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